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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 (Christian Encarnacion-Strand)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6. 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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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명문 주니어 칼리지인 Yavapai 주니어 칼리지의 내야수인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는 고교를 졸업하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한 시점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지만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0.303/0.469/0.838, 21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에서 나오는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윙에 구멍이 있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미래에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타격시에 손의 움직임이 좋ㅇ느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타율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3루수로 봐줄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신체적으로 더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일반적인 18살짜리 선수들과 비교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과거 다저스의 유망주였던 윌리 칼훈을 연상시키는 선수로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의 파워에 좋은 점수를 주는 구단이 있다면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좌타자였던 윌리 칼훈과 달리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는 우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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