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대학의 좌투수 겸 1루수인 크리스 라이트는 지난해까지는 타자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으며 솔리드한 1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대학교 2학년때 0.313/0.405/0.441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 서머리그에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투수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볼넷은 5개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 투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평가가 역전이 되지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투수로 31.0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무려 6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투수로 크리스 라이트는 87~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ㅇㅆ는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이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아직 투구폼이 정직한 편이기 때문에 디셉션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좋은 것은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크리스 라이트는 여전히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19년에 0.300/0.395/0.456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드래프트에서는 좌투수로 지명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한계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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