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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각팀이 사용할수 있는 계약금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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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부터 시작이 될 예정인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메이저리그 각팀이 사용할수 있는 금액이 오늘 발표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겨울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크렉 킴브렐과 댈러스 카이클이 새로운 소속팀을 7월 2일이전에 찾게 된다면 약간의 변화가 생길수도 있지만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킴브렐이나 카이클이 7월 2일 이전에 새로운 소속을 찾을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배정된 슬롯머니의 75%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추가할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60%까지 추가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몇몇 팀들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많은 해외 유망주를 독식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6,481,200 Pool>
Arizona D-backs
Baltimore Orioles
Cleveland Indians
Colorado Rockies
Kansas City Royals
Pittsburgh Pirates
San Diego Padres
St. Louis Cardinals

<$5,939,800 Pool>
Cincinnati Reds
Miami Marlins
Milwaukee Brewers
Minnesota Twins
Oakland Athletics
Tampa Bay Rays

구단 프랜차이즈가 작아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는 구단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활용을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배정이 된 계약금을 모두 활용하지 않는 구단도 있다는 점입니다.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150만달러도 사용하지 않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우는 2019~20년에도 가장 많은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배정이 된 상태입니다.

 

<$5,398,300 Pool>
Boston Red Sox
Chicago Cubs
Chicago White Sox
Detroit Tigers
Houston Astros
Los Angeles Angels
New York Mets
New York Yankees
San Francisco Giants
Seattle Mariners
Texas Rangers
Toronto Blue Jays

 

<$4,821,400 Pool>
Los Angeles Dodgers
Philadelphia Phillies
오프시즌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A.J. 폴락을 영입한 LA다저스와 브라이스 하퍼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배정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에서 50만달러가 삼감이 된 금액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왜...정확하게 50만달러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50만달러면 해외 유망주 순위에서 75위권 유망주를 한명 영입할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4,321,400 Pool>
Washington Nationals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사치세 이상의 페이롤을 사용하는 구단이고 지난 겨울에 패트릭 코빈을 영입하게 되면서 기존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에서 100만달러가 삭감이 되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사치세 이상의 페이롤을 활용하지 않으려고 하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자유계약선수들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0 Pool>
Atlanta Braves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과거 해외 유망주시장에서 행한 부정행위 (패키지 딜) 때문에 2019~20년에는 1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와 계약을 맺지 못합니다. 그리고 슬롯머니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유망주를 받고 슬롯머니를 트래이드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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