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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Dead-Line] LA 다저스, 영입 리스트

LA Dodgers/Dodgers Rumor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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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브랜든 리그를 영입하면서 불펜진을 보강한 LA 다저스가 아마도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5시까지 전력 보강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어떤 선수를 더 보강할지 흥미진진합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들을 고려하면 솔직히 크게 매력적인 선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대부분이 3개월짜리 렌탈 선수들이라...

일단 얼마전에 발표가 된 브랜든 리그의 트래이드 내용을 살펴보면 좀 다저스가 손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좀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든 리그인데....연봉보조도 전혀 받지 못하고 두명의 선수를 넘겨준 것은 좀 오버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등 여러팀에서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하지만...레온 란드리, 로간 보우컴 모두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들인데....연봉보조를 받지 못하고 두명을 넘긴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최소한 추후에 다른 트래이드의 칩으로 사용가능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이번 브랜드 리그의 합류로 벨리사리오, 게라, 톨레슨, 린드블롬, 라이트, 리그, 쵸트, 젠슨 이렇게 8명이 되게 되었는데...남은 기간 동안에 게라, 톨레슨, 린드블롬중에서 한명이 트래이드로 다른 팀으로 이적할 확률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옵션이 많이 있는 톨레슨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제 생각 저기 3명은 다저스가 선발투수나 외야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제시하는 카드에 포함이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는 선수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Shane Victorino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104
다저스와 신시네티가 최종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어브레유보다 좋아지겠지만..공격적인 측면에서는 과연 업그레이드인지 모르겠습니다.

2. Ryan Dempster
http://sports.yahoo.com/mlb/players/6006
다저스와 컵스가 여전히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크리스 위드로가 트래이드 카드로 제시가 된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과연 옵션이 없는 컵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저스와 트래이드 하지 않고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기 위해서 내년 연봉 조정을 뎀스터에게 했다가 뎀스터가 받아 들이면 그것도 컵스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것 같은데......

3. Hunter Pence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963
다저스가 관심은 있는것 같은데..필라델피아가 워낙 많은 것을 원하고 있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성적을 보면 그렇게 가치 있는 선수인지는 모르겠는데...

4.Justin Morneau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063
이미 다저스가 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알렌 웹스터나 잭 리를 다저스가 희생할 생각이 있다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플러스 알파로 밴 슬라이크나 제리 샌즈를 주면 될듯 한데...

5. Alfonso Soriano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498
오늘 자이언츠로 트래이드 되는 것을 거절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도미니카 출신선수들이 서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꺼리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저스행도 거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Shin-Soo Choo
클리블랜드가 트래이드 의사가 있다면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어떤 타자보다 다저스 공격력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그만큼 비싸겠죠. 다저스가 케이시 블래이크-카를로스 산타나 딜때 다저스가 워낙 크게 당했기 때문에 좀 피하고 싶네요.

7. Joe Blanton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461
볼티모어가 가장 적극적이라고 하는데..만약 다저스가 쉐인 빅토리노를 영입한다면 세트로 이선수가 영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 오클랜드에서 뛸 시절에 네드 콜레티가 이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적도 있었고...솔직히 애런 하랑과 비교해서 나은 점이 없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가능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8. Matt Garza
http://espn.go.com/mlb/player/_/id/28528/matt-garza
매트 가자가 부상을 당하면서 트래이드 루머설이 잠잠해 졌는데...매트 가자의 건강이 회복이 되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다저스가 다시 관심을 가질 확률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컵스 트래이드 잘 하는 것을 봐서는 잭 리는 필수로 희생시켜야 할듯...

9. James Shields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779
탬파베이가 이번 데드라인에 트래이드 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다저스가 매력적인 카드를 제시한다면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겠죠. 최소한 그레인키 수준의 카드를 제시해야 할것 같은데...

10. Jed Lowrie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200
이미 한차례 다저스 루머가 나왔던 선수인데 휴스턴이 화이어 세일 모드로 돌입을 한다면 다시 한번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역시나 잭 리를 트래이드 댓가로 원할것 같습니다. 만약 이선수가 다저스로 온다면 주전 유격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BA에 따르면 다저스 A팀 불펜투수들인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와 호세 도밍게스 (Jose Dominguez)가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이선수들이 트래이드 카드에 포함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폰조 소리아노가 샌프란시스코로 트래이드 되는 것을 거절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도미니카 출신인 소리아노가 서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저스로 트래이드 되는 것도 원하지 않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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