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많이 알려진 루머부터 전하겠습니다. 파즈가 그들의 3루수인 헤들리(Chase Headley)의 오퍼를 들어보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관심을 드러내는 구단은 다저스를 비롯해서 벅스, 인디언스, 오리올스, 디백스와 알려지지 않은 2팀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단 2014년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데다가 펫코파크를 벗어나서는 .811 OPS를 찍어주고 있기때문에 악몽과도 같은 펫코파크를 벗어난다면 저평가된 타격평가가 좋아지지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파즈가 헤들리를 트레이드하려는 이유는 마이너에서 뛰고 있는 카코(Jedd Gyorko)의 준비가 거의 다 되었다고 판단했기때문인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새로운 구단주가 8월말이면 공식적으로 부임을 하기때문에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오말리 가문이 파즈를 본격적으로 컨트롤하기전에 어떤 해안이 나와야할것으로 보여지네요.
Dodgers acquired INF Osvaldo Martinez from the White Sox for cash considerations.
다저스가 마이너댑스 채우기를 했습니다. 오스발디 마르티네즈(Osvaldo Martinez)를 데려오는 무브를 했는데, 지난 해 감독트레이드때 마이애미에서 시카고로 건너간 선수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일단 다저스 저지를 입을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지난 해 PCL에서조차 .250을 넘기지 못하는 타격을 했기때문에 그냥 지금으로써는 크루즈(Luis Cruz)의 콜업으로 인한 마이너 댑스의 빈약때문이겠죠.
Dodgers, Cubs Discussing Dempster, Garza
다저스가 다시 컵스와 대화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뎀스터(Ryan Dempster)에게 우선적인 호의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자(Matt Garza)를 원하는 대화도 같이 진행중이라고 하는군요.
현재로는 어차피 테오의 오퍼수준은 뎀스터나 가자나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뎀스터는 뎀스터대로 한창 피크올려놨을때 파짝 팔고 싶은 마음이 크겠죠. 만기계약인데다가 포스트시즌 경험도 가지고 있기때문에 가격이 높을테고....
가자는 가자대로 내년시즌까지 팀이 컨트롤할 수 있기때문에 지금 저렴한 스텟을 찍고있는다고 해도 터프한 곳에서 뛴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니 가격이 높을 겁니다.
일단 지금으로써는 릴리(Ted Lilly)가 올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현재로는 수술을 하지 않은체 치료만으로 회복이 되기를 바라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는거나 지금 당장 수술을 하는거나 내년시즌까지 다저스에 보탬이 되게하기 위해서는 결국 치료를 통한 회복이 유일한 대안인데, 그것마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니 결국은 다저스가 이번 시즌 이후도 생각해서 가자에게 접근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여전히 그레인키보다는 가자가 더 적합한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팀의 사흘 연속 선발투수가 되는 것은 현대야구에서 결코 호의적인 기록이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