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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시스티 로얄스와 계약을 맺은 마틴 말도나도 (Martin Maldonad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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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던 마틴 말도나도가 드디어 2019년을 함께할 소속팀을 구했습니다. 주전 포수인 살바도르 페레즈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한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보장된 금액은 25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4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최대 390만달러의 계약이군요. 이미 시범경기에 중반이상 진행이 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개인적으로 좋은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FA 미아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래도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마틴 말도나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52

 

2018년에 수치적으로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틴 말도나도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젊은 투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격에서는 여전히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18년에 LA 에인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0.225/0.276/0.351, 9홈런, 4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2018년에 LA 에인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49%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줄 정도로 인상적인 어깨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뛴 포수중에서 가장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준 선수가 마틴 말도나도라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약간의 가치를 받더라도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센티브가 발생하기전에 트래이드를 진행하겠죠. 그리고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이 종종 수비형 포수를 보강하는 선택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자주합니다.)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개막 로스터에 마틴 말도나도가 합류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팀의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오프시즌 초반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틴 말도나도에게 2년 1200만달러짜리 계약을 제시하였는데 말도나도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현시점에서는 큰 후회를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트를 교체하는 선택을 하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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