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다저스의 스캠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우완 불펜투수인 요디 카브레라라고 합니다. 2018년 11월 28일날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캠에 초대가 된 우완투수인 요딘 카브레라는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적이 없고 마이너리그에서도 아직 A+팀을 벗어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요디 카브레라는 심지어 경기 출장기록이 없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 3경기에 등판을 해서 2.1이닝을 던진 요디 카브레라는 단한명도 출루시키지 않고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개의 아웃카운트 중에서 5개가 삼진이었습니다.)
요디 카브레라의 계약관련 소식:
https://ladodgers.tistory.com/20231
도미니카 출신이지만 미국의 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고교팀에서 투수와 내야수로 뛰었던 요디 카브레라는 2015년부터 투수로 뛰는 결정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현재 스프링 캠프에서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엄청난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던 내야수 유망주로 고교 이벤트의 홈런더비에서 브라이스 하퍼와 스테슨 앨리에게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요디 카브레라는 2015년부터 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7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당시에는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미니카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자이언츠는 요디 카브레라의 재능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는 도미니카의 독립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다저스의 스카우터인 프랑코 프리아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인상적인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팀에서 뛸 당시에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꿈인 요디 카브레라는 그동안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투수들을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까지 데뷔시킨 LA 다저스의 조직에 합류한 것이 행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피칭 경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최소한 스트라이크존에 100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제구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2019년 확장 로스터때 승격이 고려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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