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피그(full name pronounced Ya-see-el Pweeg per the Dodgers)가 다저스와 공식적으로 계약했습니다. 피그는 빅리그 계약을 맺었는데, 이로 인해 셀러스(Justin Sellers)가 60일자 DL로 옮겨갔습니다. 하지만, 셀러스의 경우 오랜기간 DL에 있었기때문에 실제로 에서 해제되는 기한은 7월 22일이라고 하는군요.
Puig gets a $12 million signing bonus and will make $2 million in each of his first three seasons. He'll make $4.5 million, $5.5 million, $6.5 million and $7.5 million in the final four years of his deal.
일단 피그는 사이닝 보너스로 12M을 받는데, 한 달안에 6M을 받고 내년 1월 15일에 나머지 6M을 받으며, 연봉은 첫 2년간 2M을 받고 그 이후에 4.5M, 5.5M, 6.5M, 7.5M을 받는다고 하네요.
화이트는 그의 인성과 경기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5툴 플레이어라는 것은 기본베이스가 되어준 상태에서 말이죠. 화이트도 피그가 올시즌 당장 다저스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아주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만큼 올시즌에는 빅리그에서 볼 가능성이 적을 수가 있다는 뜻이겠죠.
화이트는 피그에 대해 새미 소사(Sammy Sosa)의 느낌이 난다고 했는데, 엄청난 그리고 주목할만한 선수가 아니면 이런 언급을 하지 않는 화이트이다보니 믿음이 가네요.
일단 AZL Dodgers로 배치받았는데, 피그가 빅리그 계약이 되어있기때문에 규정상 AZL에서 뛸 수 없기때문에 피그는 일시적인 제한 DL(temporary inactive list)로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선 피그는 쿠바에서 탈출한지 몇달도 되지 않았기때문에 미국생활이 다소 생소할 가능성이 높아서 다저스가 이번에 지명한 3라운더인 오넬키 가르시아(Onelki Garcia)와 함께 지내면서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이트와 그의 스카우트사단들은 1라운더인 코리 시거(Corey Seager)와도 계약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해서 국제 드레프트전에 그것을 완료짓고, 국제 드레프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여전히 뎀스터(Ryan Dempster)를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뎀스터가 DL로 가면서 다저스와 컵스의 대화는 중단되었지만, 최근에 다저스측에서 다시 호의적인 느낌으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일단 뎀스터의 경우 ASB이후에 바로 돌아오지는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초에 throwing을 시작했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일단 컵스측은 그를 빠르게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괜히 빨리 준비했다가 다시 재발할 수도 있으니 컵스측의 생각을 자세하게는 몰라도 적어도 8월 트레이드도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게라(Javy Guerra)는 예정대로 일요일에 쿠카몽가에서 리헵을 시작한다고 하는군요. 일단 ASB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띠어(Andre Ethier)는 어제보다 훨씬 나은 오늘이기에 본인 생각으로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돌아올 수 있으리라고 본다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아프다고 합니다.
메팅리는 이띠어의 준비가 늦춰지면 DL로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데드라인은 설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레즈전에도 나오지 못하면 그때는 DL에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엘리스(Mark Ellis)는 예정대로 4경기 마이너리헵을 토요일에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엘리스의 경우 상태가 아주 호전적이라서 다음주 화요일에 시작하는 애리조나 원정에서 함께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캠프(Matt Kemp)는 올스타 홈런더비 이전에 마이너리헵을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데릭 리(Derrek Lee) 영입에 별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현재 LA에 머물고 있는데, 적어도 스카우트하기는 했던 모양인거 같습니다.
파즈가 헤들리(Chase Headley)의 오퍼를 들어볼 예정인데, 디비전 내의 팀으로 트레이드도 꺼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릴리(Ted Lilly)는 이틀에 한 번꼴로 평지에서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기간동안 던지지 않은 어깨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네요.
게리어(Matt Guerrier)는 10일정도 어깨 통증이 없었다고 하네요. 팀은 이주 정도 어깨통증이 없을 경우 쓰로잉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해서 ASB이후 바로 리헵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제 보름만 견뎌냅시다....너무 아플때 의사가 마약성분의 약을 투입하듯이 한심한 경기로 인해 짜증날때는 마이너소식도 둘러보고 이렇게 피그나 시거의 계약소식으로 환기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