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스테슨 앨리는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까지 얻어냈기 때문에 2019년 LA 다저스의 스캠에서 본인의 강속구를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스테슨 앨리가 다저스 조직에서 보내는 3번째 시즌입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과거에 야수를 투수로 변신시켜서 성공적으로 안착을 시킨 경험이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하이오주 출신인 스테슨 앨리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통해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고교시절에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스테슨 앨리는 2012년부터 타자로 성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타자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컨텍에 약점이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2016년까지 AA팀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테슨 앨리는 마이너리그에서 타자로 564경기에 출전해서 0.241/0.337/0.424, 79홈런, 29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스테슨 앨리는 2016년 겨울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A+/AA/AAA팀에서 뛰면서 41.1이닝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101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통해서 5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심각한 제구 불안을 아직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1년생으로 곧 만 28살이 되는 스테슨 앨리는 2018년에 최고 101마일의 직구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준급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제구 문제로 인해서 갖고 있는 구위를 적절하게 활용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을때 직구와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스테슨 앨리를 평가하고 있지만 2018년에 매우 많은 성장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말에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스테슨 앨리와 같은 2010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던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는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엄청난 돈을 벌 기회를 얻었지만 스테슨 앨리는 아직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변신을 시도하고 발전을 추구하는 것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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