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018년에 10위를 차지한 것이 충격적이었는지....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포수 양의지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무려 4년 125억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양의지를 영이하였군요. 평균 연봉이 무려 31억 5000만원짜리 계약입니다. 미국 달러로 계산을 하면....연간 280만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이군요. NC 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에서 얼마나 많은 현금 아이템이 팔려야.....양의지에게 줄 돈을 벌수 있는 것인지....제 머리로는 상상 불가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의 경우 구단 운영자체로는 수입이 별로이기 때문에 사실상 모기업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서 운영이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NC 다이노스의 모기업이라고 할수 있는 NC 소프트가 이렇게 돈이 많은 회사인지 처음 알았습니다...4년 125억원이라니...헛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1987년생인 양의지는 광주 진흥고 출신의 선수로 2006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8년에 133경기에 출전해서 0.358/0.427/0.585의 엄청난 타격 성적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프로에서 13년간 뛰면서 0.299/.379/0.473의 성적을 기록할 만큼 인상적인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큰 돈을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한국 프로야구 시장에 제한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 큰 계약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농구도 아니고...선수 한명의 영입으로 팀 전력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도 크지 않은데...양의지가 1987년생으로 이번 계약은 만 32~35살의 계약입니다. 따라서 4년이후에 또 한번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2+1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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