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팀의 불펜투수인 네이트 존스의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트 존스는 2019년에 46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오른쪽 팔 회전근쪽에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등판한 경기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0.0이닝을 덙면서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투수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입니다.
네이트 존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206
2019년에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면 팀의 마무리 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빌딩이 마무리가 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중에 유망주를 얻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2020년까지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계약 내용을 찾아보니...2020년은 상호 옵션이 있는 상태입니다. 성적이 좋다면 선수가 옵션을 거절하겠네요.) 90마일 중후반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네이트 존스인데 아쉽게도 볼넷 허용이 많기 때문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겨울에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에 대한 신경도 계속 써야 할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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