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2루수인 아지 알비스는 지난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4월달에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타선을 이끌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내에서도 테이블 세터가 아닌 하위타선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선구안을 반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기대보다 휠씬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지 알비스는 2018년 시즌에 158경기에 출전해서 0.261/0.305/0.452, 24홈런, 72타점, 14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겨우 0.226/0.282/0.342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방망이가 식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포스트시즌에 아지 알비스의 방망이가 시즌 초반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엄청난 탄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지 알비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88
우투양타로 마이너리그시절에는 꾸준하게 양쪽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투수에게 휠씬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에게는 0.335/0.357/0.548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우투수에게는 0.231/0.283/0.4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투수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우투양타들은 좌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하는데...아지 알비스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는 댄스비 스완슨의 존재 때문에 주로 2루수로 뛰고 있는데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8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8년 연봉으로는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 27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타격에서 참을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것 같은데..올해는 너무 적극적으로 타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타자들이 이 단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면서 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보다 많은 도루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몸에 근력을 키우면서 파워와 스피드를 바꾸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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