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로메로 (Seth Romero), 토미 존 수술

워싱턴 내셔널즈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세스 로메로가 지난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올해 마이너리그 팀에서 겨우 25.1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는데...건강이 좋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스캠때 팀 규정을 어기면서 집으로 돌아가는등....다른 문제들도 있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거의 다 끝난 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경기출장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2020년 시즌에 다시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스 로메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466

http://ladodgers.tistory.com/12769

인성 문제로 인해서 갖고 있는 실력에 비해서 저평가를 받는 세스 로메로인데...이제는 내구성이라는 꼬리표까지 붙게 되었습니다. 일단 건강할때 세스 로메로는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는데...워싱턴 내셔널즈의 선발진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세스 로메로가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고 확실한 3번째 구종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성장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