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엔젤스의 불펜투수인 타이 버트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성장한 선수로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안 킨슬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엔젤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2016년까지는 선발투수로 주로 뛰었던 선수지만 2017년에는 불펜투수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꾸준하게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가장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은 직구와 아니라 스플리터 형태의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물론 AA팀과 AAA팀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갖고 있는 구위와 컨트롤을 고려하면 아마도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한 타이 버트리는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는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되었고 엔젤스로 이적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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