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틀루이스 카디널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내야수인 맷 애덤스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밤에 맷 애덤스가 클레임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클레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맷 애덤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데뷔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하였고 지난해 초반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뛰었기 때문에 팀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맷 애덤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90
맷 애덤스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게 넘겨준 워싱턴 내셔널즈는 약간의 현금을 받기도 하였다고 하는데 금액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의미없는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사실상 맷 애덤스의 남은 연봉을 덜어내는데 만족하는 트래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8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맷 애덤스는 아직 87만 7000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워싱턴 내셔널즈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약간의 페이롤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플래툰 선수로 뛰면서 0.257/0.332/0.510의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준 맷 애덤스는 아마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도 좌투수를 상대하는 선수로 자주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어제 경기에 출전했던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 (Patrick Wisdom)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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