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저스틴 보어 (Justin Bour),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8. 11. 10:10

본문

반응형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1루수인 저스틴 보어를 영입하였습니다. 얼마전에 웨이버를 통과하였다고 알려졌는데 빠르게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일정 금액의 연봉 보조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마이애미 마린스는 마이너리그 좌완투수인 맥켄지 밀스 (McKenzie Mills)를 받았습니다.

 

저스틴 보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35

 

맥켄지 밀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552

 

마이애미 마린스의 1루수인 저스틴 보어는 2018년 연봉이 340만달러이고 남은 연봉이 90만달러인데 이중 45만달러를 보조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봉 보조를 해주는 대신에 Top 30 근처의 유망주를 한명 받았군요. 이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는 카를로스 산타나라는 1루수 자원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스틴 보어를 영입할거라고 예상하지는 못했는데 아마도 올해 너무 부진하기 때문에 구단에서 다른 대안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두선수 기록을 찾아보니...크게 다르지 않네요. 수비는 카를로스 산타나가 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저스틴 보어는 왼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카를로스 산타나: 0.219/0.356/0.402, 17홈런, 64타점
저스틴 보어: 0.227/0.347/0.412, 19홈런, 54타점

 

저스틴 보어는 올해가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로 앞으로 2년을 더 보유할 수 있지만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다른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올해 성적이 그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지난 겨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화이어 세일을 하는 동안에도 트래이드가 되지 않았던 저스틴 보어인데 결국 이렇게 다른팀으로 이적하게 되었군요. 일단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마이애미 마린스는 45만달러의 연봉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약간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 맥켄지 밀스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A+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점이 트래이드가 된 이유인것 같습니다. 1년전에 하위 켄드릭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1년만에 다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