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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머 칸델라리오 (Jeimer Candelari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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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루수인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솔리드한 방망이를 갖고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시절의 평가를 성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비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는데 18년에 수비 수치는 좋은 편입니다. 우투양타이지만 우타석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솔드한 타격을 보여주었는데 약점이 노출이 되었는지 6월부터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리빌딩을 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698

 

해외 유망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특이하게 뉴욕 맨하탄에서 태어난 선수로 5살때 도미니카로 이주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도미니카에 야구 트래이닝 센터를 만들면서 도미니카로 이주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도미니카 트래이닝 센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야구 선수로 성장을 하였고 만 16세였던 2010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컵스의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공격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과 손움직임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꺼운 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체중 관리가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루수로 뛸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발움직임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경기 집중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년에는 미국으로 넘어올 수 있었고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종종 1루수 알바를 하기는 하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는 꾸준하게 3루수로만 성장을 하였습니다.) 0.256/0.346/0.39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컵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전히 균형이 잡힌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세련된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지만 미래에 경험이 쌓인다면 최소한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루수로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인데 꾸준하게 체중을 관리하고 수비연습을 통해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팀에서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컵스는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2014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고 후반기에 A+팀으로 승격을 시켰습니다. 두개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A+팀과 AA팀에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다시 유망주 가치를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솔리드한 컨텍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에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라는 3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미래 포지션이 변경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스타급 선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솔리드한 주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2016년 전반기에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후반기를 보낸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7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컵스의 벤치 멤버였던 크리스 코글란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선구안은 꾸준하게 개선이 되면서 커리어 하이인 7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양쪽타석에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수비범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확실한 수비동작과 솔리드한 어깨를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3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팀 사정을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 어떤 타격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가치가 달라질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고 마이너리그 Top 100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을 위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컵스는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넘겨주고 좌완 불펜투수 저스틴 윌슨과 포수 알렉스 아빌라를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SS Isaac Paredes and a player to be named to Tigers for LHP Justin Wilson and C Alex Avila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합류한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9월달에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주전 3루수로 뛰고 있는데 기대만큼의 타격을 아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달의 모습이 워낙 좋았기 때문인지 좀 아쉽네요.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6일인 선수로 2018년이 풀타임 1년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8년 연봉으로 54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아직 만족스러운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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