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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럽 조셉 (Caleb Josep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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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인 케일럽 조셉은 2014년부터 볼티모어의 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전형적인 수비형 백업 포수입니다. 올해는 팀의 주전포수로 낙점이 되었던 챈스 시스코가 부진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많은 시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7월과는 달리 8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럽 조셉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89

 

테네시주 출신의 포수인 케일럽 조셉은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포수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05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주목을 받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무명인 Lipscomb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4학년때 0.342/0.404/0.615, 17홈런, 6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케일럽 조셉은 타자로 직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변화구에는 단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시즌은 R+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2009년 시즌을 빠르게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시즌을 A+팀에서는 뛰면서 0.284/0.337/0.4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수를 리드하는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로 팀내 투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툴이 평균적인 선수로 평균적인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데 좋은 스윙 궤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포수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블로킹 능력과 포구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발움직임은 개선할 필요가 있는데 공을 던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주전 포수가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팀에 맷 위터스라는 포수가 있기 때문에 카일럽 조셉에게 기회가 가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년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뛰면서 0.235/0.301/0.368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도 AA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카일럽 조셉이 부진한 이유중에 하나는 7월말에 홈플레이트에서 상대팀 주자와 충돌하면서 어깨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두달가까이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에는 첨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팔동작을 개선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툴들을 고려하면 공격형 포수가 되기는 힘들어 보이고 수비형 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전체적인 파워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종종 1루수와 외야수로 뛰기도 하였지만 구단에서는 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시즌도 AA팀에서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방망이가 폭발하였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AAA팀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AA팀에서 0.272/0.343/0.470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시즌도 AA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0~2013년까지 4년 연속으로 AA팀에서 뛰면서 한계가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13년에 0.299/0.346/0.494, 22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4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면서 장타수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평균이상의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송구도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출전을 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맷 위터스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수비력과 부족하지 않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수준급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챈스 시스코의 백업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챈스 시스코가 부진하면서 최근에는 주전 포수로 출전하는 날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전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카일럽 조셉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45일인 선수로 2018년에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었기 때문에 만 32살인데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얼마 되지 않는군요.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백업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해 100-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뛰는 것에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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