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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버드 (Greg Bird)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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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1루수인 그렉 버드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을때 잠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적에 비해서 양키스가 참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기대만큼의 모습은 올해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0.215/0.304/0.40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에는 다른 1루수가 그렉 버드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달에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월달에 또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입니다.

 

 

 

 

 

 

그렉 버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2

 

테네시주 출신인 그렉 버드는 콜로라도에 위치한 고교를 다녔습니다. 지금은 1루수였지만 당시에는 포수로 뛰었으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인 케빈 가우스먼과 호흡을 맞추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아칸사스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상대적으로 늦은 순번인 5라운드에 지명을 받았지만 뉴욕 양키스는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그렉 버드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그렉 버드는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수와 1루수로 뛸 수 있는 선수지만 아마도 1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좌타석에서 힘이 있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데 종종 너무 큰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고 공을 띄우는 능력을 보유한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매력적인 타자 유망주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었기 때문에 2011년에는 4게임에만 출전을 하였던 그렉 버드는 2012년에 R팀과 R+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유연성을 떨어지는 선수지만 방망이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타격 감각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근력과 배트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은 부족하지만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1루수 수비를 할 수 있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양키스는 그렉 버드의 훈련 태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팀의 1루수로 0.288/0.428/0.51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양키스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시즌 20개가 넘느느 홈런과 107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준 1루수이며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양키스 내부에서는 라일 오버베이와 같은 1루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다른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배트 스피드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지금과 같은 파워와를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등쪽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고전한 것이 고교때부터인데...2018년까지도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운동능력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안타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볼넷을 통해서 출루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을 하지만 근력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18~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양키스 구장이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합류해서는 마크 텍세이라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백업 야수로 뛰었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2016년 오프시즌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전체를 놓쳤습니다. 정규시즌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지만 시즌말미에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스캠에서 맹활을 하면서 2017년 시즌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발쪽부상과 발목이 잡을 잡았다고 합니다. 결국 2017년에도 48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도 부상에 발목을 잡혔는데 3월달에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두달 가까이 결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술에서 돌아온 그렉 버드는 볼넷 생산능력은 여전하였지만 과거의 컨텍도 파워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렉 버드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53일인 선수로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그렉 버드의 2018년 연봉은 58만 2000달러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데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연봉이 크게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지만....문제는 타격 성적이 1루수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성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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