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치 가버 (Mitch Garv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7. 18:18

본문

반응형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인 미치 가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로 운좋게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급 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기대만큼의 파워를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출루능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6~7월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기에는 조금 더 많은 출장 시간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치 가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830

 

앨버커키주 출신의 포수인 미치 가버는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상대적으로 무명인 알버커키주 출신이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는 드래프트가 되지 못하였고 뉴멕시코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미치 가버는 3학년때 0.377/0.438/0.612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4학년때는 0.390/0.458/0.58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격 성적이 많이 특출난 편인데....뉴멕시코 대학의 경우 대학야구팀들의 쿠어스 필드이기 때문에 뉴멕시코 대학 출신들의 타격성적은 대부분 어마어마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치 가버는 13년 드래프트에서 대졸 포수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포수로 솔리드한 수비 수치를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 자체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수비능력을 조금 더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전에는 5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9라운드까지 밀렸습니다. 아마도 포수 수비에 대한 현장에서의 평가가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미치 가버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A-팀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4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A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가 A팀에서 기록한 성적이었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 포수 수비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였습니다. (2014년에 미치 가버는 0.298/0.399/0.48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뛴 미치 가버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0.245/0.356/0.333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사실 방출이 될 수도 있는 나이와 성적이었지만 미네소타 트윈스는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에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다시 미치 가버는 미네소타 트윈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도루 저지율이 상당히 개선이 되면서 48%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으며 포구와 블로킹 능력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의 공격 스탯을 재연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격형 백업 포수가 될 가능성을 인정을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8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진하였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치 가버는 간결해진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 보내고 있는 타자이며 수비능력도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득히 송구의 정확도가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포수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AAA팀에서는 1루수와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제이슨 카스트로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경기 출장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치 가버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5일인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54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채우는 것을 1차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