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백업 내야수인 팻 발라이카는 2017년부터 백업 내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지난해에는 0.533의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떨어지는 타율을 보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유망주시절에는 유격수로 뛰기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팻 발라이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81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팻 발라이카는 신시네티와 마이애미에서 활약을 하였던 크리스 발라이카의 동생으로 야구 가족출신입니다. 또다른 형인 맷 발라이카도 마이너리그팀에서 활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형제들이 대체적으로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세련된 야구 감각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10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지만 UCLA 대학에서 3년간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팻 발라이카는 1학년때부터 UCLA대학의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로 타석에서는 매해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떄 타격 성적이 0.253/0.347/0.394에 그쳤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배트 스피드등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하위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 수비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피드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유격수가 아닌 자리로 이동하게 될 경우에는 방망이에 대한 압박감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일단 매우 좋은 인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14만 8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팻 발라이카는 2014년에 A팀에서 프로시즌을 시작하였는데 기대보다 휠씬 더 좋은 성적을 A팀에서 보여주면서 한달 반만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리그를 하용하는 A+팀에서는 타격 성적이 많이 하락하면서 대학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맞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지만 일단 파워수치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지만 볼넷이 적고 삼잔이 많은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많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수비감각에 비교해서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부족한 선수였기 때문에 공격수치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시즌도 AA팀에서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타석에서 휠씬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13개의 홈런과 0.450의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9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대타/대수비 요원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팻 발라이카는 2017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 시즌을 팀의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주 포지션인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 1루수,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0.258/0.284/0.533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지난해 보여주었던 타격 성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에 강등이 되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보여주었던 타격이 급격하게 하락이 된 이유는 아직 미스터리라는..작년의 모습이 플루크였던 것인지....컨텍이 좋지 못한 선수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팻 발라이카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22일인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우 5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등을 고려하면 2018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백업 내야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일단 서비스 타임을 채우는데 집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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