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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10일자 부상자 명단행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7. 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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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우완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단 병명은 발가락 염증이라고 하는데....아마도 휴식을 주는 차원의 부상자 명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커 뷸러가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복귀하면서 선발투수가 6명이 된 상황에서 올해가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자 휴식을 주는 차원의 부상자 명단행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실제로 심각한 부상이라면 휠씬 먼저 알려졌을것 같은데.

 

로스 스트리플링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551

 

시즌을 불펜투수로 시작하였던 로스 스트리플링은 올해 104.0이닝을 던지면서 2.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이 데뷔시즌인 2016년인데 그당시에 기록한 100.0이닝을 이미 초과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약간의 휴식이 필요하기는 하였습니다. 대신 우완 불펜투수인 딜런 플로로가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2.1이닝을 던지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선수인데...빠르게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갈때부터 누군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플로로를 대신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새로울 것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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