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세미엔 (Marcus Semie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격수인 마커스 세미엔은 인상적인 홈런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과거보다는 파워수치가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달에 많이 부진하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7월달에는 조금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타자답게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커스 세미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12533&position=SS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마커스 세미엔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로 어릴때부터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3학년때는 0.471의 타율을 기록하였으며 4학년때는 0.371의 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0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프로에 진학한 마커스 세미엔은 1학년때는 부진하였지만 2학년때부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선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3학년때는 0.275/0.371/0.415, 5홈런, 35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두번이나 지명을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군요.)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커스 세미엔은 유격수로 퍼스트 스탭이 느린 편이지만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솔리드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보다 타격에 의문이 더 많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커스 세미엔은 바로 A팀에서 뛰면서 0.253/0.320/0.376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이해 마이너리그팀에서 0.273/0.362/0.4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풋볼 선수로 활약을 했던 아버지를 둔 선수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격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오픈 스탠스를 익히면서 보다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모습보다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솔리드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범위가 평균적이기 때문에 2루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를 고려하면 결국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 좋았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9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0.261/0.268/0.4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커스 세미엔은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야수로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석에서도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스마트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기대를 갖고 2014년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고향팀의 부름을 받았군요.)

Traded by White Sox with RHP Chris Bassitt, C Josh Phegley and 1B Rangel Ravelo to Athletics for RHPs Jeff Samardzija and Michael Ynoa

2015년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마커스 세미엔은 유격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며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오클랜드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절반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마커스 세미엔은 아쉽게도 손목 수술이후에 장타력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커스 세미엔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18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31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