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큐반, 다저스 매입에 관심있다

현 NBA 델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Mark Cuban)이 다저스 매입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NBA 파이널 기간동안 그 어떤 인터뷰도 응하지 않았던 큐반은 델러스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오늘 미국의 유명 연예사이트인 TMZ와의 인터뷰에서 다저스 매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불안한 재정상황을 지적했는데, 일단 그 전의 입장(아직 매물이 나오지 않았다)보다는 진화된 내용입니다.

Tigers			Dodgers
CF	Jackson		SS	Gordon
3B	Kelly		3B	Uribe
RF	Boesch		RF	Ethier
1B	Martinez		CF	Kemp
LF	Dirks		1B	Loney
C	Avila		2B	Miles
2B	Raburn		C	Ellis
SS	Santiago		LF	Gwynn
P	Scherzer		P	Billingsley

타이거즈의 라인업이 어제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일단 빌링슬리(Chadn Billingsley)를 상대로 통산 13타석 12타수 무안타(4K)의 미겔 카브레라(Miguel Cabrera)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다만, 이 기록은 카브레라가 AL로 가기전의 기록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지금과는 상황이 다를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네요.

다저스에서는 공격력에 촛점을 맞춘 팀즈가 빠지고, 그윈이 선발 좌익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팀즈가 그렇게 공격적인 생산력을 가져다준다고 보여주지 않기때문에 차라리 훨씬 더 수비에 잇점이 있는 그윈이 더 좋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엘리스의 경우 또 바라하스의 부상을 이유로 앉아있는 벤치맴버가 되지 않도록 오늘 최소한 빌링슬리의 리바운딩이라도 도와야할겁니다.

문제는 오늘 마일즈가 못쳐준다면 다저스공격력은 어제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겠죠.

어제 오그던 개막전에서 엄청난 타격을 보여준 키크랜드에 대한 찬양일색의 댓글들이 현지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제 막 첫 경기를 한 선수에게 너무나도 큰 찬양이네요. 이제 겨우 20살이 되는 루키+리그의 선수에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