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투수인 브라이언 존슨은 대학시절에는 솔리드한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받은 선수였지만 프로에서 공을 던지면서 구속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선수지만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는 선수로 임시 선발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브라이언 존슨의 커리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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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브라이언 존슨은 1990년생으로 고교시절에 투타에서 모두 재능을 보여주면서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어서 순번이 밀린 선수로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다면 5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실제 다저스와 50만달러에 계약에 접근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고 프롤리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슨은 크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85-8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변화구로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스터프가 크게 개선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다면 4-5선발급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을 한 브라이언 존슨은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었고 타자로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투수로 실링이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시즌에 브라이언 존슨은 90.0이닝을 던지면서 3.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진을 특출나게 많이 잡는 투수는 아니었지만 9이닝당 1.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투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57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슨은 89-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슬만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투수로 볼넷 허용이 적은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 구속은 좋지 않지만 움직임이 있고 공을 최대한 감추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는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편이라고 합니다. 실링은 높지 않지만 안전한 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루수로 파워풀한 스윙을 하는 야수로 주목하는 구단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2012년에는 거의 공을 던지지 않았고 2013년에 A팀과 A+팀에서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슨은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솔리드한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과 커터성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미래에 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14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8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슨은 좋을때 마크 벌리를 연상시키는 투수로 88~92마일의 직구와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을수 있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주로 AAA팀에서 공을더졌지만 7월 2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보스턴의 선발투수였던 클레이 벅홀츠가 부상을 당하면서 임시 선발로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시즌을 일찍 끌낼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90마일 초반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2015년에는 88~89마일 수준의 공을 주로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부상과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인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성적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화병으로 인해서 한동안 치료를 받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팔꿈치 때문인지 직구 구속은 80마일 중반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커브볼도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부상에서 돌아와서 구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다행스럽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문제를 조금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AA팀에서 솔리드한 성발 등판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5번 선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존슨의 구종: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2015년의 성적을 고려하면 일반적으로 88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거의 불펜투수로만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보다 약 1마일정도 구속이 더 나아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존슨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3일인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4만 800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17+2018년 서비스 타임을 합쳐서 1년으로 인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시점이나 FA가 되는 시점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 구단의 큰 관심을 얻기도 힘든 선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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