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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오즈나 (Marcell Ozun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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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좌익수인 마르셀 오즈나는 지난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선수로 지난 겨울에 공격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였던 세인트루이스가 공을 들여서 영입한 외야수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 방망이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을 찾아보니 원정 경기에서 페이스를 좀 끌어올릴 필요가 있겠네요. 그리고 여전히 좌투수에게는 저승사자와 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르셀 오즈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6803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마르셀 오즈나는 1990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더 파블로 오즈나의 먼 친척이라고 합니다. 아마추어시절부터 파워 스윙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는 마르셀 오즈나에게 4만 9000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2008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마르셀 오즈나는 2009년에 바로 미국 루키리그로 넘어올수 있었고 그해 R팀에서 0.313/0.377/0.48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애미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르셀 오즈나는 매우 성장 포텐셜이 높은 외야수로 종종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는 이점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도루 능력과 우익수 수비력을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툴은 미래에 5툴 플레이어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0년에는 R+팀에서 뛰면서 68경기에서 21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손목 골절상으로 인해서 일찍 A팀 생활을 마무리하고 R+팀에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은 아직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미래는 아마도 우익수일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팀에서 23개의 홈런과 71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더욱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인 파워히터와 달리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즌후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전반기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작년까지는 선구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A팀의 타격 코치와 훈련을 통해서 상당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뛴다면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송구의 정확도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마르셀 오즈나가 게임에서 항상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24개의 홈런과 9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7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파워에 대한 평가가 개선이 되면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여전히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투는 용서하는 법이 없는 타자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한시즌에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올스타 외야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중견수로 뛰면서 가능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중반에 부진하자 AA팀으로 강등이 되었는데 바로 손가락 골절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4년부터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나쁘지 않은 수비와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크리스티안 옐리치,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마이애미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 올해에 선정이 되었던 마르셀 오즈나는 2017년에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수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인지 공격력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좌익수 수비도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모두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마이애미 마린스는 마르셀 오즈나의 연봉을 부담스러워 하였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연봉이 부담스럽기는 하였지만...너무 받아온 댓가가 아쉬운 트래이드였습니다.)

 

•Traded by Marlins to Cardinals for RHPs Sandy Alcantara and Zac Gallen, OF Magneuris Sierra and LHP Daniel Castano

 

2018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좌익수로 시작한 마르셀 오즈난 시즌 초반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 서서히 방망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르셀 오즈나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24일인 선수로 올해가 본인의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러하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5~6년짜리 계약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배와 비교해서 전반기는 조금 부진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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