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Aaron Judg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인 애런 저지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5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메이저리그의 슈퍼 스타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도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월달에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런 저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254

 

캘리포니아주에서 고교를 졸업을 선수로 고교를 졸업할 시점에도 큰 신체조건과 파워를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야구선수로는 너무 거칠고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오클랜드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지명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런 저지는 타자가 아닌 투수로 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6피트 7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낮은 쪽 스트라이크존에 87~83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을 고려하면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1루까지 4.2초이내에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프래즈노 주립대학에 진학한 애런 저지는 스카우터들의 예상과 달리 1루수 또는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3학년이었던 2013년에 애런 저지는 우익수로 뛰면서 0.369/0.461/0.655, 12홈런, 36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런 저지는 6피트 7인치, 25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배팅 연습때 보여주는 엄청난 파워를 아직 경기중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미래 한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큰 체격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야수로 평균이상의 우익수 수비와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애런 저지는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중에 보여주는 모습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연상시켰다고 합니다. 파워 뿐만 아니라 많은 삼진을 당하는 것도 유사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애런 저지는 전반기에 솔리드한 모습을 ㅂ여주면서 후반기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5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런 저지는 신체조건이 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간결한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쪽 공도 좋은 공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구안도 갖고 있는 선수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종종 중견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후반기에는 AAA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AA팀에서는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스카우터들의 물음표에 답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단순하게 파워가 좋은 외야수가 아니라 솔리드한 타격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솔리드한 타율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큰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피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솔리드한 파워와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런 저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양키스는 그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8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였다고 합니다.) 양키스 최고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4번의 타석에서 절반인 42번을 삼진아웃을 당했습니다.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고 2017년을 애런 저지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30%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삼진만큼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과 메이저리그 최고 레벨의 파월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런 저지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51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62만 2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의 신인에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구단에서 연봉을 신경써 주었군요.)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5~6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