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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코비 (Dylan Cov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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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인 딜런 코비는 지난해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많이 잃은 선수지만 다행스럽게 2018년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불펜투수가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일단 올해 등판한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전체적인 구속이 2마일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지난 겨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이선수가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안착한다면 밀워키 구단과 오클랜드 구단은 속이 좀 쓰리겠네요.





딜런 코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554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딜러 코비는 고교 마지막 시즌에 좋은 모습 (70.2이닝을 던지면서 1.30의 평균자책점과 13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즌을 보내면서 체중이 16kg이나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을 보여주면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체 14번째픽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2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계약후의 신체검사에서 당뇨병이 발견이 되면서 계약이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40만달러가 감소한 160만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하였는데 거절하고 샌디에고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해서 여러가지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서 체중은 돌아왔지만 대학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대학 3학년때 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76.2이닝을 던지느 딜런 코비는 5.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7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딜런 코비는 대학에서 90~93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에서는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우타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ㅕ주는 구종이며 커브볼은 좌타자를 상대할때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에는 이상이 없지만 커맨드에 기복을 보여주는 것은 아마도 커맨드 문제인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딜러 코비는 2014년을 A팀과 A+팀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140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에 대한 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88~92마일에 이르는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포심은 종종 93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봐줄만한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거의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구속과 구종과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커맨드의 꾸준함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은 A+팀에서 140.1이닝을 던지면서 성장할 시간을 가졌는데 91~93마일의 싱커를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과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복사근쪽 부상을 당하면서 5월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보낸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투구폼이 부드럽지 않기 때문에 커맨드의 기복이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점을 수정할 수 있다면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시작한 딜런 코비는 팀의 5선발투수로 뛰던 중 5월말에 복사근 부상을 다시 당하면서 두달넘게 부상자 명담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지명할당이 되었지만 다른 팀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딜런 코비의 구종:

평균 95마일에 이르는 싱커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싱커와 함께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중반의 스플리터 그리고 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들을 던지고 있는 투수인데..아무래도 싱커를 통해서 땅볼 유도를 많이 하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2경기지만 지난해보다는 볼넷 허용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딜런 코비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인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이니다. 따라서 2018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늦었기 때문에 2018년을 풀신으로 인정을 받기는 어려워 보이고...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군요.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은 충분이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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