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투수 유망주인 아리엘 후라도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젤스의 선발투수인 하이메 배리아처럼 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1996년 01월생으로 이제 겨우 22살 밖에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상대적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에 AA팀에 도달하였고 벌써 AA팀에서 41경기나 등판한 상위리그에서 피칭을 해 본 경험이 있는 투수입니다. 지난해에는 157.0이닝을 던지면서 4.59의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6번 등판해서 35.0이닝을 피칭하였고 2.57의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리얼 후라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803
만 16세이던 2012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파나마 출신 선수들이 많은 계약금을 받을 시점이 아니었습니다.) 마른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는 8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갖고 있었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유지한채 직구 구속을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2014년 미국 무대로 넘어온 이후에 투심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던지는 투심이기 때문에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땅볼 유도능력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땅볼 비율이 낮아졌지만 지난해까지는 땅볼/뜬볼 비율이 2.0이 넘는 땅볼 머신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심은 87-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포심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평균이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 디셉션을 갖기 위해서 투구 매커니즘에 약간 변화를 주었는데...아쉽게도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심의 움직임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도 35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피홈런이 많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투심 투수처럼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2016년에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2017년부터는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과거만큼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투심을 던질 수 있는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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