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켐프 (Matt Kemp), 몸에 이상이 없는듯...

 

어제 경기에서 허벅지쪽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맷 켐프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더블헤더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타로 출전을 해서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득점까지 하였습니다.) 아마도 2차전에는 부상을 당한 야시엘 푸이그를 대신해서 주전 우익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알렉스 우드가 울고 싶겠네요. 야시엘 푸이그와 맷 캠프의 수비범위 차이는 엄청나게 큰데...

 

반면에 좌완투수인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는 오늘 더블헤더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몇일간의 휴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하게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 토니 싱그라니의 팔상태가 약간 피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some treatment"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어떤 처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 토니 싱그라니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다른 투수들을 합류시키지 않은 것을 보면 멀지 않은 시점에 돌아올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이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어제 경기에서 토니 싱그라니의 와일드 피치를 막다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1차전은 휴식차원의 결장을 하였고 2차전에는 정상적인 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