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다니엘 데스칼소는 팀의 주전 3루수인 제이크 램이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자주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유틸리티 내야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콜로라도 로키즈-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향이 샌프란시스코 인근이고 대학을 UC 데이비스를 졸업한 것을 고려하면 서부지구에서의 생활이 즐겁겠네요. 뭐....애리조나와는 거리가 있는 지역출신이기는 합니다만...2017년에 1+1년 계약을 맺고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뛴 선수인데 지난해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 구단이 2018년 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다니엘 데스칼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987
북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다니엘 데스칼소는 고교팀에서 투수 겸 2루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솔리드한 활약을 하였지만 특출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몇번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피트 10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팀에서 관심을 갖기에는 너무 신체조건이 작은 선수였습니다. UC 데이비스에 진학한 다니엘 데스칼소는 3년간 유격수와 2루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2007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서 0.397/0.474/0.569, 4홈런, 44타점, 6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대학 역사상 야수중에서는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25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다니엘 데소칼소는 드래프트 당시에 스트라이크존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좌타석에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미래 3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들었습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20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다니엘 데스칼소는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준수한 컨텍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에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후반기에는 A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다니엘 데스칼소는 빠르고 간결한 스윙을 하는 선수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센스가 좋기 때문에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 좋은 어깨를 갖고 있지만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유격수 수비를 할수 없는 것은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팜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로 선정이 되었고 2010년 스프링캠프에도 초대가 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에 AAA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준 다니엘 데스칼소는 9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백업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유틸리티 선수에게 많을 돈을 주기 싫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 시켰고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2년간 백업 선수로 뛰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로 가장 많이 출전하기는 햇지만 3루수로 274경기, 유격수로 192경기, 1루수로 66경기, 좌익수로 43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다니엘 데스칼소의 연봉:
2017년초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1+1년 계약을 맺었던 다니엘 데스칼소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가 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했기 때문에 2018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7년에 보여준 성적을 반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몸값을 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2018년 시즌 출발이 2017년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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