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라빈 (Josh Ravin), 지명할당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우완불펜투수 조쉬 라빈을 지명할당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애틀란타 브래이스에서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두번의 등판에서 3이닝을 던진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조쉬 라빈을 마이너리그로 내릴 경우에 자유계약선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꽁짜 연봉을 주기 싫었고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팀의 클레임을 받게 된다면 조쉬 라빈은 이적하게 될 것이며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지 않는다면 애틀란타의 마이너리그팀 소속 선수가 되거나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조쉬 라빈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조쉬 라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2148

 

어제 경기에서 2이닝을 던진 조쉬 라빈이기 때문에 앞으로 2일정도는 정상적인 등판을 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애틀란타가 조쉬 라빈을 버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확실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나이를 고려하면 기회가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약물 경력도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도 않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