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는 한때 텍사스 레인저스의 탑레벨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지만 마이너리그 상위레벨에서 컨텍을 발전시키는데 실패하면서 사라진 유망주였는데...2017년 막판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강한 임펙트를 남기면서 2018년을 주전 내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컨텍이 부족한 선수라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장타력이 좋은 타자가 부족한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8308
멕시코 출신인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는 1991년생으로 200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0년과 2011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Top 10안에 포함이 되는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5피트 11인치, 20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신체조정 능력이 좋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3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움직임도 좋고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위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주로 3루수로 뛰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관계자들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가 과거 메이저리그 거포였던 비니 카스티야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카스티야 수준의 파워를 갖춘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2011년에 32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많은 도루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컴펙트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나이에 비해서는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큰 타구를 만들기 위해서 잡아당기는 타격을 보여줄때가 종종 있는데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큰 기대감을 갖고 시작한 2012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선발투수가 필요했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라이언 뎀스터를 영입하기 위한 유망주로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를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 하였습니다. 당시에 함께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선수가 현재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카일 헨드릭스입니다. 이적한 이후에 A+팀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는 2013년에는 AA팀에서 뛰면서 19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까지는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3루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4년에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시즌중에 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컵스에 크리스 브라이언트라는 초특급 3루수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존재 가치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2015년에도 AA팀과 AAA팀에서 뛰었지만 만족할만한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스프링 캠프에서 종아리뼈 골절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는 부상을 당했고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4~2016년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뚜렷하게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16년 12월에 고향인 멕시코와 가까운 구단인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AA팀에서 뛰면서 0.296/0.369/0.528, 20홈런, 86타점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9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12경기에서 0.344/0.344/0.7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샌디에고 구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정리해보면 작고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 컴펙트한 스윙을 하는 편이며 파워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편이지만 잡아당긴 타구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밀어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지만 퍼스트 스탭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좋은 주루 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손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경기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항상 소속팀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4일인 선수로 2019년시즌까지 풀시즌으로 뛰어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아직 먼나라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2018년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의 연봉은 54만 8500달러라고 합니다.
호세 피렐라 (Jose Pirela)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8.04.16 |
---|---|
프레디 갈비스 (Freddy Galvis)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8.04.16 |
로비 얼린 (Robbie Erlin)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8.04.16 |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의 유망주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8.04.15 |
루이스 세사 (Luis Cessa)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