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포레스트 월 (Forrest Wall), 스카우팅 리포트

드래프트에서 2루수가 상위지명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포레스트 월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고교 2루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타격감각과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최고 타자중에 한명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즈는 결국 포레스트 월을 2루수에서 중견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를 하면서 어깨부상을 당했고 5월초에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접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60 | Arm: 40 | Field: 50 | Overall: 45

우투좌타로 포레스트 월은 좌타석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충분하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1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시절에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도루 감각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도 어깨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2루수로 뛰기에도 어깨가 약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2루수로 32개의 실책을 범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견수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2루수로 뛸 가능성도 있지만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좌익수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