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야디어 알베레즈 (Yadier Alvarez),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7월달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1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해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거친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16년에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놀라움을 주었지만 지난해는 과거의 거친 컨트롤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질 수만 있다면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60 | Changeup: 40 | Control: 45 | Overall: 50

 

마이너리그에 알바레즈만큼 좋은 운동능력, 팔스윙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직구는 경기 후반까지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종종 101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움직임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쉬운 투구폼에서 던지는 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자주 허용했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확실한 아웃을 잡아낼 수 있는 구종이지만 궤적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 체인지업을 던지기는 했지만 너무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엉망진창이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자주 구사되지 않는 구종들이라고 합니다. 16년에 3.2개였던 9이닝당 볼넷 비율이 17년에는 4.9개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미래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