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윌리 어브레유 (Willie Abreu),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알버트 알모라와 함께 뛰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자주 노출이 되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당시에도 5라운드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진학을 했지만 3년간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A팀에서 뛰면서 14개의 홈런과 4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45 | Arm: 60 | Field: 50 | Overall: 45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근력, 큰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컨텍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선수로 많은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컨택을 통해서 장점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어브레유는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좋은 주루 센스를 통해서 4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익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종종 중견수 수비를 하는 모습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