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와 두툼한 체격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인 포레스트 휘틀리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고교생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20-30파운드의 몸무게를 감량하면서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더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인상적인 스터프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90마일 근처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면서 3개리그를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풀타임 1년차에 AA리그까지 도달한 고교투수는 채드 빌링슬리, 잭 그레인키, 클래이튼 커쇼, 딜런 번디 뿐이라고 합니다. 어린 선수중에서 포레스트 휘틀리처럼 스터프와 세련됨을 모두 갖춘 투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3가지는 이미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는 직구보다 변화구의 커맨드가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4-8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일반적인 각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급격하게 변하는 구종으로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방망이 헤드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78-8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역시나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상당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좌타자들이 방망이 중심에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90-92마일 수준의 커터를 추가한 상태인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경기 초반에는 몇가지 구종을 거의 던지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그것 때문에 종종 항상 최선을 다해서 공을 던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마이너리그에는 1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휘틀리는 1선발이 될 수 있는 인상적인 스터프와 세련된 감각과 컨트롤을 보유하고 있는 투수 유망주로 올해 후반기에 20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다고 해도 놀라는 사람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한시즌에 100이닝 이상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조심스럽게 다룰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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