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맥스 포지 (Max Povse),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에 합류한 선수로 2017년에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3경기 메이저리그에서 등판을 하기도 했지만 나머지 시즌은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달정도 결장하기 전에는 상당히 좋은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에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8인치의 매우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다행지 지난해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투구폼을 더 잘 반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은 90마일 초반에서 93-95마일로 향상이 되었으며 종종 97마일까지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키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움직임이 많은 직구는 아니라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으로 맥스 포지의 3번쨰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종들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수 있으며 긴 팔과 다리 덕분에 준수한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을 스캠에서 선발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