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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로스 (Tyson Ross), 샌디에고 파드레즈 복귀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2.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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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가 타이슨 로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한때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가 타이슨 로스인데....부상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타이슨 로스를 논텐더 하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 구단을 떠났는데....1년만에 다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돌아오게 되었군요. 올해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49.0이닝을 던져서 7.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2016년에 거의 피칭을 하지 못했고 2017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타이슨 로스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가장 본인에게 익숙하고 투수들이 재기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내년시즌에는 약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지만 어깨 부상에서 정상적으로 회복한다는 것이 워낙 힘든 일이라....과거에 상당히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볼넷 문제도 갖고 있었던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선발투수로 정착하기전에는 불펜투수로 뛰기도 했던 투수였기 때문에 어깨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어머니가 한국계인 투수인데....잘 해서 WBC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뭐...한국 국가대표팀이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이상 타이슨 로스 형제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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