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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타일러 챗우드 (Tyler Chatwood)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2. 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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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FA시장에서 우완 선발투수 타일러 챗우드를 영입했습니다. 이번에 FA시장에서 실속있는 FA중에 한명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타일러 챗우드인데....컵스가 빠르게 영입을 했군요. 컵스의 경우 오프시즌 초반에는 알렉스 콥이나 랜스 린에게 관심이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금액이 맞지 않았는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타일러 챗우드에게 3년 계약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타일러 챗우드는 3년간 38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18~2019년에는 1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20년에는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래이드가 될때마다 추가로 5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2018~2019년에 사이영상 투표를 받게 되거나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된다면 2020년 연봉이 1500만달러로 상승하게 되며 2년간 연속으로 사이영상 포인트를 얻게 된다면 2020년 연봉은 1700만달러로 상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대 3년간 42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계약이군요. 생각보다는 많은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이는데..아무래도 지난 2년간 원정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것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성적이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원정 성적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일러 챗우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이선수의 기록을 찾아보니...9이닝당 많은 볼넷을 허용한 것이 눈에 들어오는데...이것 때문인지 이닝소화력이 우수한 편은 아닙니다. 시카고 컵스에서는 아마도 존 레스터-카일 핸드릭스-호세 퀸타나에 이어서 4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 랙키와 제이크 아리에타가 FA가 된 컵스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한명의 선발투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어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마이크 마이너와 타일러 챗우드의 계약금액을 보니...이번 FA시장도 시점만 늦을 뿐이지 돈잔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연봉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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