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가 외야수 이영욱과 투수 한기주를 맞트래이드 했습니다. 한기주의 상징성을 고려하면...한기주가 트래이드 될 것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그리고 몸상태를 고려하면 원하는 구단도 없을 것으로 보였고...일단 삼성 라이온즈 구단이 훌륭한 트래이닝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 7~8년간 정상적인 피칭을 할 수 없었던 한기주를 데려와서 한번 도박을 해볼 생각인것 같습니다. 2006~2008년의 한기주는 인상적인 투수였으니까요. (물론 그때도 고등학교때보다 좋은 공을 던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영욱은 준수한 수비력과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외야수인데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최근에는 2군에서 주로 활약을 했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아마도 올해 백업 외야수로 활약을 했던 김호령이 군문제 해결을 위해서 입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영욱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번 트래이드는 기아 타이거즈에게 약간 더 도움이 되는 트래이드로 보이는데...한기주가 부상에서 회복이 되어서 불펜으로 1이닝이라도 짧게 던져질 수 있는 투수로 돌아온다면 삼성도 뭔가 건지는 트래이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아 타이거즈에서 포기한 신용운을 영입해서 불펜투수로 한시즌 잘 써먹기도 한 삼성 라이온즈라는 것을 고려하면....가능성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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