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인 야디어 알바레즈는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정도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고 합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매우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무려 1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 데뷔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쿠바에서 보여주었던 거친 컨트롤을 다시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A+팀과 AA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야디어 알바레즈는 스카우터들이 꿈꾸는 신체조건과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쉽게 쉽게 95-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6-88마일의 슬라이더도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과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와 슬라이더 모두 컨트롤과 커맨드가 형편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피칭을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구속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안타를 많이 허용하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번째 구종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87-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아직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볼넷을 허용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야디어 알바레즈는 종종 전 텍사스의 마무리 투수인 네프탈리 펠리츠와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는 한계가 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마무리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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