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러그 유망주중에서 가장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좋을때는 미래에 1~2선발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 쓸만한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좋지 않은 날에는 커맨드가 받쳐주지 않는 89-92마일 수준의 직구와 변화구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대학에서 거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딜론 테이트는 선발투수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여러가지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후반기에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기중에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불펜투수가 딜론 테이트의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았던 유망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더 선발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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