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저스의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가 왼쪽 어깨 수술을 마쳤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회복을 하는데 12-14달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아주~~~아주~~~운이 좋아도 2018년 9월 확장 로스터때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는 2019년에 피칭을 다시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겠지만 투수의 어깨 수술의 경우 토미 존 수술보다 성공확률이 낮은 수술이기 때문에 우리아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 같습니다. 일단은 없는 전력으로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군요.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파블로 페르난데스 (Pablo Fernandez)는 오늘 애리조나 루키리그 경기에 등판을 했습니다. 건강하다면 곧 A+팀으로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구위가 좋지 않아서....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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