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파머 (Kyle Farmer),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 공식적으로 코디 벨린저가 유망주 자격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포수 및 3루수 자원인 카일 파머가 30위의 유망주로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고등학교시절에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을 하기도 했던 카일 파머는 조지아 대학에서 4년간 유격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발력이 떨어진느 선수였기 때문에 다저스는 그와 계약을 하고 바로 포수로 전향을 시켰다고 합니다.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파머에게 포수 변신을 제시했던 구단은 다저스이외에 여러 구단이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 손목골절을 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카일 파머는 올해 시즌을 다시 AA팀에서 시작을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인후 5월달에 AAA팀으로 콜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35 | Run: 40 | Arm: 55 | Field: 50 | Overall: 45

 

부드러운 손놀림과 강한 어깨와 좋은 리더쉽은 카일 파머가 포수로 변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홈플레이트 뒤에서의 움직임을 개선시키는 위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블로킹 능력과 포구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3루수와 2루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벤치멤버로 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스윙시에 하체를 더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구안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실링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윙을 하고 있으며 약간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주자지만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하면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브록 스튜어트가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면 곧 또 한명의 유망주가 30위로 이름을 올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