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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히메네즈 (Joe Jimenez),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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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히메네즈만큼 헐리우드 스토리를 가진 마이너리그 유망주는 현재 없다. 조 히메네즈는 2013년 여름 드래프트가 되지 못했고 자유계약선수로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다. (고졸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것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닙니다.) 이후 그는 두번의 퓨쳐스 게임에 출전하게 되었으며 2016년에는 3개 레벨에 거쳐서 30개의 세이브를 성공시킨 불펜 유망주가 되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큰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조 히메네즈는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필요한 모든 툴을 보유하고 있다. 직구는 꾸준히 95-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직구와 함께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종이다. 체인지업은 현재 발전중인데 교육리그에서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좌타자를 상대할때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파워 릴리버 유망주로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 꾸준히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강하게 던질려는 욕심에 커맨드가 흔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2017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수적으로 보인다. 올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이상적인 스토리는 그가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되어서 세이브를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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