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막 로스터 확정

오늘 다저스가 4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내면서 개막 로스터가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백업 포수 경쟁을 하던 바비 윌슨 (Bobby Wilson), 백업 내야수 경쟁을 하던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던 트래이시 톰슨 (Trayce Thompson)을 AAA팀으로 내려보냈고 좌완 선발투수 요원이었던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아직 시범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부상자가 발생을 할 수도 있지만 부상이 없다면 아래와 같이 개막 로스터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포수-야스마니 그랜달, 오스틴 반즈

내야수-아드리안 곤잘레스, 로간 포사이드, 저스틴 터너, 코리 시거, 채이스 어틀리, 엔리케 에르난데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작 피더슨, 앤드류 톨스, 프랜클린 구티아레즈, 스캇 반 슬라이크

불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 알렉스 우드, 루이스 아빌란, 크리스 해쳐, 그랜트 데이튼, 세르지오 로모, 켄리 잰슨

선발투수- 클래이튼 커쇼, 켄다 마에다, 리치 힐, 브랜든 매카시, 류현진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포스트 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그이상을 원한다면 야시엘 푸이그와 리치 힐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겁니다. 두선수가 삽질 한다면 여름에 유망주 많이 희생이 될 것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