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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로우즈 (Hans Crouse)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3.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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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투수중에서 가장 보는 재미가 있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마운드에서 흥겨운 모습을 자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스터프도 보여주고 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스카우팅된 상태라고 파워풀한 구위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 빠른 팔동작에서 나오는 직구는 94-96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76-79마일 수준의 슬러브 (커브 또는 슬라이더형태의 궤적으로 보여주는 구종으로 스카우터들마다 평가가 다른 모양입니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지만 아직 완성형 구종이 되기에는 가야 할 길이 멀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동작을 갖고 있으며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부분 때문에 크로우즈의 미래에 대한 예상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크로우즈는 마운드에서 영리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조니 쿠에토처럼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투구패턴이나 투구동작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듯...) 일단 경기중에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으며 그것을 익힌다면 미래에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 강력한 구위를 갖춘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투구폼과 강력한 구위를 가진 투수들에 대한 평가는 구단마다 크게 다른 편인데...다저스가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2년간 다저스가 지명한 선수들을 보면 예쁜 투구폼과 투구감각을 갖춘 선수를 더 선호하는 느낌인데.....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체, 강력한 구위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포텐셜위주의 지명을 하는 구단들이라면 이른 지명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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