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 조정 신청권리를 갖고 있는 모든 선수와 계약하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0. 1. 20. 07:48

본문

반응형

이걸로....조정신청권을 갖고 있는 선수 9명과 모두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계약은 부단장인 김엥이 잘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궈홍치 (Hong-Chih Kuo), 95만달러에 1년 계약

올해 처음으로 연봉 조정신청자격을 얻은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 궈홍치가 1년 9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8년 후반기에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을 할 시점에는 은퇴를 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2009년에 다행히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혹사만 하지 않는다면 2010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14개의 3.00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한 궈홍치는 올해 지난해보다는 더 중요한 역활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터프 자체는 다저스 불펜중에서 브록스턴과 비교할수 있는 선수라...그리고 이선수가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셋업맨 조지 셔릴을 트래이드 한다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선수 항상 스캠에 너무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서 우려를 하게 하는 선수인데 이번 겨울에는 좀 열심히 운동을 했는지 궁금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1년 505만달러에 계약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 러셀 마틴이 소속팀과 1년 505만달러에 계약을 맺어씁니다. 1983년생으로 곧 만 27세가 되는 러셀 마틴은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저스 팬들에게 아쉬움을 갖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저스가 젊은 선수에게 다년계약을 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준 선수입니다. 일단 지난해 3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120만달러 정도 인상이 되었군요. 별다른 인상요인은 없지만 풀타임 주전 포수로 뛰었기 때문에 인상이 된듯 싶습니다. 올해도 0.260이하의 타율을 보여준다면 시즌 후에 논텐더로 풀릴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타격능력에서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60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논텐더로 풀 가능성도 상당히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0.260, 10홈런 이상은 넘어서는 모습을 좀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임스 로니 (James Loney), 1년 310만달러에 계약

다년 계약 협상을 추진중이라고 알려진 LA 다저스의 1루수 제임스 로니가 팀과 1년 31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데 합의를 했군요. 타점을 고려하면 절대로 많은 연봉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홈런 숫자와 장타력을 고려하면 절대 적은 금액의 연봉은 아닙니다. 과연 20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련지...1984년생으로 시즌중에 26살이 되는 제임스 로니는 지난해 주전 1루수로 뛰면서 0.281/0.357/0.399, 13홈런, 9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다저스에 이선수를 대신할 벤치 멤버나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올해도 주전 1루수 자리를 위협 받을 일이 전혀없는데 제발 좀 위기감을 좀 가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가끔 땅볼 치고 달리는 모습을 보면 열받을 때가 있어서...올해는 제발 0.30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던지 아니면 25개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제임스 로니를 보고 싶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 다저스, 조지 셔릴 (George Sherrill)과 1년 450만달러에 계약

LA 다저스가 시즌중반에 영입한 셋업맨 조지 셔릴과 1년 4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불펜투수로는 상당히 많은 금액임이 분명한데 2009년 상반기에 볼터모어의 마무리 투수로 기록한 성적이 있기 때문에 저정도의 연봉은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자금력이 떨어지는 다저스가 만약 선수를 트래이드 한다면 그 첫번째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마무리 투수에 문제가 있는 팀이라면 고려해 볼수 있는 첫번째 옵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보장된 연봉은 450만달러이고 성적에 따라서 약간의 옵션이 붙는다고 합니다. 올해 69이닝을 투구한 그는 1.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특히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27.2이닝에서 0.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와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다저스가 패배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일단 조나단 브록스턴 앞에서 등판을 하는 셋업맨으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브록스턴의 상태에 따라서 마무리 투수로 간간히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 2년 1525만달러에 계약하다.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가 소식팀인 LA다저스와 2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몇일 전부터 다년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다행히 2년계약에 합의를 했군요. 일단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3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2년 계약이 끝난다고 해도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는 못합니다. 2년간 안드레 이디어가 받는 금액은 1525만달러+인센티브라고 하는데 아직 매해 얼마의 금액과 인센티브를 받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트 켐프도 인센티브로 30달러 전후의 금액을 더 받을수 있는 계약이었는데 이디어도 비슷한 인센티브가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올해 내셔널리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안드레 이디어는 뛰어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0.272/0.361/0.508, 31홈런, 106타점의 성적을 지난해 보여주었습니다. 또 많은 끝내기 홈런 덕분에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지난해 MVP투표에서 5위를 차지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조은 게약을 맺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 3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올해 1년 계약을 했다면 7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줘야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나단 브록스턴 (Jonathan Broxton), 2년 1100만달러에 계약하다.

마무리 투수인 조나단 브록스턴이 소속팀인 LA 다저스와 2년 1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8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브록스턴은 2년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다저스와 조정신청까지 가는 일은 없겠네요. 일단 올해 4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고 2011년에 7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따라서 다저스나 선수입장에서 큰 무리가 없는 계약이 될것 같습니다.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저스 팬들에게 원성을 많이 샀지만 올해 브록스턴은 2.61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13.5개의 삼진 아웃을 잡은 것은 그의 스터프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같이 2년 계약을 맺은 휴스턴 스트릿이 2년 1200만달러에 계약을 한 것으로 봐서는 다저스가 계약을 잘 했군요. 이 계약이 공식화되기 위해서는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는데 무리없이 통과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형

'LA Dodgers > Dodgers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버키키 선수 영입  (1) 2010.01.20
2010~2011 다저 페이롤  (31) 2010.01.20
쿼홍치, 중재피해서 단기계약(추가)  (2) 2010.01.20
캠프 계약내용  (3) 2010.01.19
4선발 후보군  (2) 2010.01.1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