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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 선정 TOP 100 유망주에 선정이 된 LA 다저스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2. 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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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월말에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 리스트와 스카우트 리포트가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그전에 1~4위까지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퍼왔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지만 명절 때문에....몇일간 접속을 못할것 같아서.......의무감에 올립니다.ㅎㅎ


5위는 아마도 1루수 유망주인 코디 벨링거가 선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BP에서도 아쉽게 TOP 101에 포함이 되지 못한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아마도 올해 AA리그에서 0.270정도의 타율과 25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한다면 가치가 폭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스카우터들이 다수인듯 싶습니다. 


코리 시거 (Corey Seager)


시애틀 매리너스의 올스타 3루수인 카일 시거의 동생인 코리 시거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8번째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같은 나이때의 카일 시거와 비교해서 월등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 마이너리그 타율 1위, 2루타 1위를 차지했던 코리 시거는 지난해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0.337/0.425/0.56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70 | Power: 60 | Run: 40 | Arm: 60 | Field: 50 | Overall: 70


코리 시거보다 공격 포텐셜이 높은 메이저리그 유격수는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 뿐이라고 합니다. 왼쪽 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배트 스피드와 파워, 엄청난 타격 감각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장 곳곳으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종종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이 코리 시거가 미래에 타격왕에 도전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한시즌에 25개이상의 홈런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거대한 체격과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강한 어깨와 간결한 수비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예상보다 오랫동안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미래에 3루수로 전향을 한다고 해도 코리 시거는 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의 방망이는 어떤 포지션의 수비를 하든 인상적인 재능이라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다저스는 2012년에 몇명의 멕시코 선수를 180만달러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중 한명이었던 훌리오 유리아스는 바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8살의 나이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훌리오 유리아스를 다저스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10대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60 | Changeup: 60 | Control: 55 | Overall: 65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좌완투수 유망주인 훌리오 유리아스는 대부분의 구종이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잘 공략하는 편이며 투구폼에 디셉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은 더 빠른 공으로 인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변화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만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설 수 없다고 합니다. 각도 큰 커브볼과 갑자기 떨어지는 체인지업도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며 적절한 순간에 사용하는 피칭 감각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향상이 되었지만 시즌 말미에 AAA팀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직 한시즌 동안에 87.2이닝을 피칭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내구성을 더 증명할 필요가 있겠지만 아직까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1선발 자원으로 성장하는데 의구심은 없다고 합니다. (올해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의 피칭 이닝을 조절하기 위해서 왼쪽 눈 성형수술을 시켰으며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닝을 조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

 

훌리오 유리아스, 호세 데 리온 콤보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유망한 좌우콤보일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나 다저스가 2013년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 지명 (계약금 3만 5000달러)을 했을때는 현재와 같은 유망주로 성장할 것으로 전혀 예상하지 않았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데 리온은 지난해 또 다른 큰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9이닝당 12.8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면서 마이너리그 정규이닝을 던진 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0 | Changeup: 60 | Control: 55 | Overall: 55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신체적으로 단련시키고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시키면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에 이르는 직구는 주로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라이징 패스트볼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체인지업을 크게 발전시키면서 자신의 두번째 구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역시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호세 데 리온의 컨트롤과 커맨드는 계약한 이후에 크게 발전이 있었는데 2년에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2선발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할 시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랜트 홈즈 (Grant Holmes)


많은 구단들은 2014년 드래프트에 고졸 투수를 지명하는 것을 꺼렸지만 다저스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지난 14년간 1라운드픽으로 7명의 고졸 투수를 지명했고 그중에서 6명을 메이저리거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홈즈를 지명하는데 두려움이 없었으며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그를 영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홈즈는 지난 2년간 9이닝당 10.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자신의 구위를 증명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60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5


그랜트 홈즈는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갖춘 선수로 고교시절에 100마일까지 나오던 직구를 현재 93~95마일에서 주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플러스 구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의 각도와 슬라이더의 구속을 갖고 있는 그랜트 홈즈의 변화구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인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올해 체인지업의 사용을 증가시켰는데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컨트롤에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구위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이 될 수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5파운드로 신체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프랜키 몬타스 (Frankie Montas)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는 몬타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2012년 미국으로 넘어온 몬타스는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으며 지난 3년간 두번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면서 다저스로 넘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45 | Overall: 55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자원중에 한명인 몬타스는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게임 후반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최고 102마일까지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직구는 구속 뿐만 아니라 싱킹성 특성과 커터성 특성을 약간 보여줄 정도로 우수한 움직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속에 집중해서 던질때는 움직임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슬라이더도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종이지만 종종 밋밋한 슬라이더가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몬타스는 미국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꾸준히 투구폼과 컨트롤을 개선시켜왔지만 아직은 피칭감각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몬타스의 미래 행선지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인 체인지업의 발전 여부에 따라서 선발-불펜투수가 될지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몬타스의 체인지업은 종종 좋은 각도를 갖고 떨어지지만 어떤 때는 배팅 연습공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필상으로는 185파운드로 표시되고 있지만 휠씬 더 많은 체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이문제를 잘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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